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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의 시각화

무엇을 그리도 애타게 찾는지 마치 자석처럼 우리의 눈은 핸드폰을 애타게 연모하고 있다.
그럴수록 우리의 눈은 더욱 상처를 입고
마음의 문을 닫으려 한다.
더 이상 상처받고 싶지 않기 때문이다.

눈은 무언가를 바라본다는 것 그 이상의 가치를
지니고 있다고 생각한다.

우리는 무엇을 바라보고 있는가
우리는 무엇을 원하고 사랑하고 있는가.
오늘 난 내가 평소 보려 하지 않았던 것을 보려 한다.

그것이 우리나라의 참혹한 현실이든
나의 보기 싫은 과거든
우리는 그것을 바라봐야 한다.

줄곧 흐르는 강도 멀리서 바라보면
마치 정지한 것처럼 보인다.

하지만 가까이서 보면 물결은 흐르기 위해
바위와 싸우고 나무와 싸운다.
악착같이 흐르고 있는 것이다.

나는 이것이 우리의 인생과 같다고 생각한다.
흔히 멀리서 보면 희극 가까이서 보면
비극이란 말이 있듯이
우리는 모두 치열하게 인생을 살아가고 있다.
가끔 자신은 인생을 열심히 살아가지 않는다고
자책하는 사람들이 있는데
나는 생각이 조금 다르다.

지금 당신이 인생을 살아가고 또 살고 있다는 그 사실로써 당신은 이미 치열하게 인생을 살고 있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