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햄버거 알바2

얼떨결에 카운터로 보직을 변경하고 일을 시작했습니다.

처음에는 카운터가 단순히 캐셔의 역할만을 수행하는 것으로 생각을 했습니다.

그런데 하루가 지나고 시간이 갈수록 일이 점점 많아졌습니다. 

배달 업무 처리도 카운터가 하는데,

직접 배달을 하는 것이 아니라 배송지연과 관련한 전화를 모두 캐셔가 처리하게 됩니다.

그때 이제 항의전화를 많이 받았는데 육성으로 욕을 듣고 화를 내는 것을 계속해서 듣다 보니 저도 기분이 좋지 않았습니다.  또 처음이나 보니 항의와 관련된 일을 처리하기가 매우 힘들었습니다.

그런데 더욱 힘든 것은 매장에 계신 손님도 카운터 혼자서 처리해야 했기에 정말 바쁜 시간을 보냈습니다. 

결국 저는 매일 멘탈이 무너지는 경험을 했습니다. 

그렇게 2주가 지나고 저는 결국 그 알바는 저와 맞지 않다는 것을 깨닫고 그만두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저는 또 다른 알바를 찾아 알바몬을 찾고 친구들에게 추천을 받기 시작했습니다.

그렇게 결국 저는 새로운 알바를 찾게 되었습니다!!